안녕하세요 슈슈로그의 슈슈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IT기기 리뷰차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리뷰해볼 제품은 PISnet FolderNote 인데요. 서피스프로와 아이패드 중 아이패드를 더 애용하는 저에게 아이패드가 가지지 못한 PC의 역할을 조금은 보충해 줄 수 있지 않을까 해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지난번 트래블 라이브러리에 방문했을 때 어떤 여성분께서 핸드폰 거치대와 접이식 키보드를 가지고 블로그를 하는걸 보고 마치 신세계를 경험한 듯 홀려서 구매하게 된 점이 더 큽니다.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어디든 내가 원하는 곳에서 컨텐츠를 생산한다면 그것만큼 생산성을 올려줄 수 있는 것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구매전에 Logitech의 Keys-to-go와 많은 고민을 하게 되었는데, 휴대성을 고려하여 접이식으로 구매하였습니다.
박스에도 친절하게 설명되어 있지만 스마트폰(Windows, Android, IOS)뿐만 아니라 태블릿 PC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일반 노트북에 적용되어 있는 78키에 크기 또한 노트북 키보드 크기와 같았습니다.
접었을때 크기는 Spec상 166x120x14.7mm 정도로 성인 남성의 손바닥보다 약간 큰 사이즈 입니다.
구성품은 키보드와 5핀 충전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전원은 따로 없으며 USB 타입의 5핀 충전기만 동봉되어 있네요. 대기사용시간은 218일(맞겠죠..?) 이며, 연속 사용시간은 84시간, 충전시간은 2시간 입니다. 한번 충전해 놓으면 잊고 살아도 될 정도로 긴 러닝 타임을 가지는 점은 높이 평가하고 싶습니다. 키보드 수명은 3백만회 키 입력이라고 되어 있는데 한 키당 300만번 이겠죠?
저는 화이트와 블랙 중 블랙 색상을 구매하였는데요. 아무래도 흰색은 장시간 사용 시 변색의 우려가 있어 검은색으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블로그 생산성을 높여줄거란 기대감을 가지고 구매를 하게 되어서 그런지 사용하는 동안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지금도 휴대전화를 사용하여 블로그 작성 중인데 정말 편합니다. 아무리 서피스가 작고 간편한 Tablet PC라고 하지만 저에겐 아이폰 + 블루투스 키보드가 훨씬 편리하게 느껴지네요.
키보드를 펼쳐 보면 노트북 자판같은 키 배열을
확인하실 수 있으며, 실제로 자판 배열 또한 노트북 자판 배열과 흡사하게 되어 있어 이질감이 없습니다. 타건감 역시 일반 노트북과 비교하여 가벼운 느낌이 있지만 타이핑 하는데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 수준입니다. 다만 사용하시다 보면 불편함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이 있는데 바로 펴지는 부분과 기존 바닥간의 갭이 발생한다는 점입니다. 아래 영상을 참고하시면 이해가 되실 듯 합니다.
이는 키보드 사용시에 자판 아래에 충격 방지용 패드를 하나씩 붙이면 큰 문제가 되진 않을 듯 합니다.
이상 블루투스 키보드 PISnet ForlderNote Unboxing & 간단 사용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휴대성이 좋은 블루투스 키보드를 찾으시는 분에게는 적극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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