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슈슈로그의 슈슈입니다.

연일 코로나19 바이러스 때문에 주변이 어수선한 상황이네요.

빠른 시일내에 해결 될것 같진 않지만, 피해가 최소화 됐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오늘은 단양 분식집 중 가정식과 분식집의 경계에 있는 간단하게 식사하고 가기 좋은 분식집을 소개해 드리고자 포스팅을 남깁니다. 단양군 매포읍에 위치하고 있는 소담분식입니다.

단양에 분식집이 많지 않지만 소담분식은 분식집의 음식을 판매하지만 분식집의 느낌보다는 일반 식당의 느낌이 더 가깝게 느껴집니다. 

이 곳은 주로 기사 분들이 자주 와서 식사를 하시는 곳 같았는데요. 식사를 하다 보면 1인 식사를 하시는 분이 많더라구요. 개인적으로 1인식사의 경우 회전률이 빨라 사장님 입장에선 더 이득(?) 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위치도 왕복 2차선 + 편의점을 끼고 있어 기사님들의 접근성도 매우 좋은 편입니다. 그럼 소담분식 포스팅을 시작하겠습니다.

 

 

일단 식당에 방문하면 테이블은 약 7-8개 정도가 세팅되어 있어, 혼자든 2-3명이 와도 편안하게 식사 할 수 있습니다. 보통 사장님과 한분이 더 계셔서 음식을 만들고 세팅을 하는데 가용인원을 최소화 하기에 기본적으로 물은 셀프 입니다. 가게 내부는 사장님(?)의 수집 취미를 간접 체험해 볼수 있는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있습니다. 피아노는 가끔 치시는지 아니면 장식인지 모르겠지만이질감 없이 식당안에 어울리고 있습니다.

 

 

앞서 소담분식을 분식점 보다는 일반음식점같다고 말씀 드린 이유가 여기에 있는 듯 합니다.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분식점은 프렌차이즈 분식점을 많이 접하다 보니 이런 사장님의 커스텀이 들어간 반찬이나 음식이 제공되어 더 일반음식점 같은 생각이 드는 것 같습니다. 허나 이런것들이 중요하겠습니까. 우리는 맛있는 음식만 열심히 먹고 나오면 되지요.

이날 주문한 메뉴는 떡볶이라면, 참치덮밥, 제육볶음이 되겠습니다. 기본 반찬으로는 사진처럼

Fried Egg 외 반찬들이 제공 됩니다. 개인적으로 메뉴에 Fried Egg를 제공하는 식당을 매우! 선호하는 편이라 반찬의 구성은 마음에 들었습니다.

 

 각 메뉴의 맛을 설명드리면 우선 참치덮밥은 지극히 평범한 맛입니다. 자극적이지도 않고 그렇다고 심심하지도 않은 평범하지만 맛있었습니다. 다만 사장님의 인심이 후하셔서 밥이 좀 많았지만 식당의 기본은 밥인심이라고 생각하는 저에겐 제격 이었습니다.
다음으로 제육볶음은 국물이 많지 않은 제육볶음이라는 메뉴이름과 같이 볶음식의 제육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국물이 많은 제육보다 자박한 제육을 좋아하는 저에겐 잘맞았으나, 달콤한 맛이 강해서 매운느낌이 많이 죽는 느낌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떡볶이라면은 라볶이를 예상했던 대로 비슷한 메뉴로 나왔습니다. 허나 라면 사리를 따로 주셔서 양념이 잘 베이지 않았던 점이 아쉬 웠습니다. 라면을 같이 볶아 주셨으면 좋았을텐데 말이죠. 떡볶이는 무난 했습니다. 좀 더 자극적이였으면 좋았을텐데 그 부분이 아쉬웠습니다.

 

 신종 코로나 덕분(?) 인지 위생관념을 철처하게 적용해 보았네요. 각 매뉴에 덜어먹을 수 있는 젓가락을 하나씩 놓았는데 지금 생각 해 보니 사장님께 죄송한 마음이 생깁니다. 가격은 보통 5,000~7,000원으로 형성 되어 있어 한 끼 식사 하시는데는 부담이 없을 듯 합니다.

이상 단양분식 맛집 소담분식 방문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오늘도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급증하는 추세네요. 다들 건강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음식점 정보는 아래를 확인 해 주세요

 

주      소 : 충북 단양군 매포읍 평동1로 14

전화번호 : 043-422-0124

 

안녕하세요. 슈슈로그의 슈슈입니다.

포스팅에 앞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날이 갈수록 심각해지는 상황이네요.

블로그를 방문해주시는 모든 분들 몸조리 잘하시고 무탈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오늘은 단양의 짬뽕맛집 황둔반점 리뷰입니다.

사실 단양에 계시는 분들이라면 다들 알고 계실 현지 로컬 맛집이기도 합니다. 단양군 매포읍에는

매포시장이 있는데요, 나름 점심 때 괜찮게 식사할 수 있는 곳이 많습니다. 

관광으로 오시는 분들에게는 생소할 수 있는 (포털 사이트를 통해서 알기 힘든) 숨은 맛집 중 한 곳인 황둔 반점을 소개드립니다.

 

상호에서 알 수 있듯이 중화요리를 파는 식당인데요. 예전에는 짜장면, 짬뽕, 짬뽕밥, 탕수육 정도만 팔았었는데 주인분이 바뀌셨는지 메뉴가 몇 가지 추가되었네요. 

황둔반점이 유명한 이유는 맛도 맛이겠지만 푸짐한 양이 그 이유가 되겠습니다.

가게 내부를 보시면 양이 많으신 분들은 말씀해달라는 문구가 있을 정도입니다. 그러나 저에겐 매우 가뿐히 먹을 수 있는 양이긴 합니다.

 

이 날은 새로운 메뉴 도전차 매일 먹던 짬뽕에서 벗어나 우동을 시켜 봤는데요. 사실 중국집 우동은 한 번도 접한 적이 없어 기대 반 설렘 반으로 주문하였습니다. 예상하는 맛은 울면에서 걸쭉함을 뺀 느낌 정도이지 않을까 하는 상상을 해보았습니다.

일단 기본 반찬은 여느 중국집과 같이 매우 심플합니다. 단무지, 양파, 김치.

사실 중국집에서 이 세가지만 갖춘다면 대부분의 음식을 먹는데 부족하진 않을 듯합니다.

간혹 김치를 안 주시는 곳도 있긴 하지만, 대부분 요청하면 주시곤 합니다.

항공 샷입니다. 우동에 원래 유부가 들어가나? 했지만, 사장님의 특별한 레시피인 듯합니다.

우동에만 들어간 것은 아니고 이날 다른 메뉴를 보니, 짬뽕, 짬뽕밥에도 첨가되어 있었습니다.

마치 저를 위해 삶은 유부가 남아 다른 분들에게도 준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전에 방문했을 때는 없었거든요.. 아무튼 우동에 유부 조합은 중식우동이 아니라 포장마차 우동을 먹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위에 올라간 토핑이 실합니다. 

황둔반점하면 양이 깡패인데, 면뿐만 아니라 건더기의 양도 꽤나 실한 편입니다.

토핑으로는 유부, 양배추, 새우, 오징어, 계란, 목이버섯 등등이 올라가 있습니다.

뜨끈~한 맑은 국물이 시원하면서 든든한 느낌을 줍니다. 해물 육수 같기도 하고, 육수의 원천은 모르겠지만 무튼 시원하면서 그렇다고 가볍지 않은 중간 정도의 무게를 가진 육수입니다.

면에 간이 잘 배어 있어 면만 따로 먹는 느낌이 들거나 하진 않았습니다. 또 건더기가 많아 면을 먹는 내내 건더기와 같이 먹는 재미도 배가 됩니다. 글로 표현하기 힘들지만 다음에 가면 또 우동을 먹을 예정입니다. 그만큼 부담스럽지 않고 깔끔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포스팅하면서 사진을 다시 보고 있으니, 내일 점심은 황둔 반점을 고려해 봐야겠네요

그리고 마지막 하이라이트 가격입니다. 사실 식자재 값이 많이 올랐다고 하여 여느 식당에 가도 짬뽕 짜장면을 5,000원에 먹어 볼 수 있는 곳은 이제 흔치 않습니다. 황둔반점은 나름 적당한 가격에 맛과 양으로 승부를 보는 그런 참된 식당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무쪼록 단양에 여행차 방문하시게 된다면 여러 중국집이 있겠지만, 황둔반점은 꼭 들러 보시길 바랍니다. 이만 단양 매포맛집 황둔반점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음식점 정보는 아래를 확인 해 주세요

 

 

주      소 : 충청북도 단양 평동24길 8

전화번호 : 043-422-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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