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슈슈로그의 슈슈입니다.


오늘은 서울에 드레스투어가 있어 올라가기 전 아침으로 먹은 냉동피자인 우주인 피자 중 요즘 같이 추운 겨울에 잘 어울리는 리얼 군고구마 피자를 리뷰해 보겠습니다.

사실 피자를 자주 먹진 않지만 가끔씩 피맥, 피쏘를 하기 위해 먹곤 합니다. 더군다나 레토르트 식품으로 나오는 냉동피자는 그 특유의 밀가루 맛이 있어서 거의 사 먹은 기억이 없지만, 여친님의 찬조로 아침부터(?) 피자를 먹을 수 있는 호사를 누렸습니다.

 

처음 제품을 Unboxing 할 때 부터 깔끔한 포장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요즘은 겉 포장도 제품에 상당히 중요한 요소가 아닐까 싶습니다.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는 말이 있듯이요.

박스도 마치 IT제품에 포장할법한 하얀 박스로 포장되어 있어 깔끔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사실 페퍼로니 피자를 좋아해서 허니갈릭 페퍼로니 피자를 먹고 싶었지만 아침부터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자는 얄팍한 생각에 리얼 군고구마 피자를 먹기로 했네요.

포장지를 벗기면 나름 괜찮은 레귤러 사이즈의 피자를 영접할 수 있습니다. 

 

진공 포장도 잘 해주셔서 피자의 토핑들이 흐트러짐 없이 온전히 보관되어 있네요.

먹기 전 에어프라이어 vs 전자레인지의 의견이 분분했지만 한 조각을 제외하고는 전자레인지에 조리를 해서 먹었습니다.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이지만 피자는 무조건 에어프라이어입니다.

물론 많은 양을 한 번에 조리할 순 없지만 그래도 이왕 먹을 거 맛있게 먹겠다면 무조건 에어프라이어입니다. 

나름 느낌 있게 찍어보겠다고 박스를 쌓아놓고 찍어보았습니다. 냉장보관을 해야 하니 냉장고 용량을 고려해서 구매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피자와 콜라의 조합을 무시할 순 없지만 개인적으로 아침에 먹는 모닝커피를 선호하는지라 커피랑 함께 먹어 봤습니다. 앞에 말씀드린 대로 에어프라이어에 조리해서도 먹어 보았는데요. 같은 피자지만 정말 다른 피자인듯한 느낌을 받을 정도로 식감이 달랐습니다. 

고구마의 달달함이 더욱 풍부하게 느껴졌을 뿐만 아니라, 도우의 바삭함도 충분히 느껴질 수 있었습니다.

구체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전자레인지로 조리한 피자는 빵이 바삭바삭하지 않고 몰캉한 느낌이라면, 에어프라이어는 갓 구운 피자를 먹는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사실 피자를 만들 때 열풍을 이용해 조리하니, 당연히 피자 본연의 맛을 느끼기에는 에어프라이어가 맛있을 수밖에 없는 듯합니다.

 

가격 면에서는 냉동피자가 그리 싸지 않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일반 레토르트 피자를 생각하신다면 2~3천 원 더 주고 매장에서 먹는 피자의 맛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또한 너무 헤비 한 피자를 선호하지 않으시거나, 냉장고에 쌓아두고 언제든 피자를 접하고 싶으신 화덕피자 마니아 분들에게는 적극 추천드릴 수 있는 제품입니다.

 

이상 우주인피자 리얼군고구마 피자 시식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제품 정보는 아래를 확인해 주세요

 

 

홈페이지 : https://woozooin.kr/

가격정보 :

클래식 피자

(멜팅치즈, 허니고르곤졸라, 허니갈릭페퍼로니, 하와이언, 마르게리따) : 11,900원

프리미엄 피자

(5ive 치즈, 레드쉬림프, 선데이비프, 하와이쉬림프/갈릭쉬림프) : 13,900~15,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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