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슈슈로그의 슈슈입니다.

겨울철이라 여행 다니기도 힘들고, 사진첩을 보면서 힐링하던 중 문득 지난 여름 다녀온 캠핑장 갔던 사진이 있어 강원도 영월에 캠핑장을 추천 드리고자 포스팅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솔밭 캠프장은 영월 한반도면에 위치 해 있는데요, 제천 기준으로 약 30분 정도 걸렸습니다.
가는길에 날씨도 좋고 구름도 이쁘장하니, 차안에서 동영상 촬영 해봤습니다. 유튜브에 캠핑관연 영상을 게시 하려고 했으나, 아직 시기 상조인듯 하여 블로그에 먼저 올리게 되었네요.

이날 캠핑이 캠핑용품을 구매하고 첫 캠핑이었는데요.인터넷에서 저렴한 타프를 구매 했는데...결국 타프가 발목을 잡아 버렸습니다. ㅠㅠ 

사진상에는 제대로 설치한 타프의 모습이지만 저 타프를 치기 위해 캠핑장에서 모든 힘을 쏟은 듯 합니다. 다행히 주변 분들이 도와 주셔서 무사히(?) 마무리 할 수 있었네요.
나름 남성미를 뽐내 보겠다고 설치 했는데, 시간이 길어질수록 여친님의 표정도 굳어지(?)더라구요. 이렇게 긴(?) 여정을 마치고 드디어 식사 시간이 되었습니다.

 

캠핑의 묘미는 바로 즉석에서 직접 해먹는 요리 아니겠습니까.

이날 메뉴는 닭갈비를 시작으로, 떡볶이, 스크램블 에그, 바지락 술찜이 되겠습니다.

재료를 하나씩 사기에는 낭비인 것 같아 대형마트에서 바로 조리할 수 있게 만든 음식으로

차려 봤습니다.

이번 캠핑을 가면서 라미란님 덕분에 구이바다를 구입하게 되었는데요. 캠핑 뿐만 아니라 집에서 식사 할때도 정말 요긴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구이면 구이, 탕, 찌개 등 못하는 요리가 없네요. 그리고 4인 식사 하기에 적당한 사이즈의 전골 용기가 있어 어디든 만능으로 활용 할 수 있겠습니다.

첫 식사는 간단하게 닭갈비로 시작해 보았습니다. 쑥갓은 따로 구매 했구요. 시판용이라 그런지

적당한 MSG 맛이 좋았네요. 닭갈비 보다는 남은 양념으로 볶아 먹은 볶은밥이 제대로 술안주 

역할을 해주었습니다. 캠핑을 몇번 다니면서 터득한 기술(?)이라면 최대한 간단하게 해먹을 수 있는 재료를 가져가는게 좋습니다. 괜히 손질하거나, 요리시간이 길어지면 안그래도 텐트치느라 예민해져 있는데 배고픔까지 더해져 괴로워 질 수 있으니까요. 더불어 우리의 시간은 소중하니까요.

자칭 에그마니아로써 스크램블 에그를 도전해봤습니다. 닭갈비로 달아오른 속을 달래기에 더할 나위 없는 메뉴였습니다. 사실 식사 전에 간단히 안주로 먹으려고 했지만 이미 구이바다 속에는

닭갈비가 담겨진 터라 스크램블 에그는 차순위로 밀렸습니다. 스크램블 에그의 생명은 불조절 이죠? 나름 제가 원하는 반반숙의 느낌으로 만들어 봤습니다. 짭짤한 밑간까지 더해지니 정말 괜찮은 안주꺼리가 되더군요. 별볼일 없는 스크램블 제작 영상이지만 한번 보시죠.

 

마지막 안주는 떡볶이 되시겠습니다. 사실 사진에서 보이는것 만큼 많은 양을 하려고 하진 않았지만, 언제나 만들때의 의지는 다 먹을 수 있을것 같았기에 과감히 2인분을 도전했습니다. 레토르트 떡볶이에 깻잎, 파, 어묵을 추가해서 나름 커스텀 떡볶이가 됐습니다. 대부분의 캠핑장 특성상 그늘이 있고, 산과 물이 있으니 시원하게 식사할 수 있었습니다. (+보네이도 서큘레이터)

술은 이 당시 진로 is back의 레트로 감성이 한창일 때라 진로로 선택해 보았습니다. (참이슬 매니아) 

든든하게 식사하고 잠깐 더위를 시킬겸 앞에 계곡에 발을 담궈 봤는데요. 법흥사 주변 계곡물이 정말 깨끗합니다. 20년전 초등학교 때 와서 놀때보단 물이 많이 줄었지만, 그래도 깨끗함과 시원함은 여전했습니다. 20대는 바다에서 노는걸 즐겼다면, 30대 이후에는 계곡을 선호하게 됩니다. 이유는 물놀이도 안하거니와 발만 담궈도 온몸이 으슬으슬해지기 때문이겠죠. 나이가 들어감을 간접적으로 느끼게 됩니다. 결국 잠깐 발만 담구고 물수제비좀 떠주고 나왔습니다.

 

마실다녀와서 새로장만한 스틸컵에 커피한잔 해보았습니다. 스타벅스에서도 낱개로 스틱 커피가 판매되는지 처음 알았네요. 이때도 역시 구이바다는 열일을 합니다. (구이바다 만세)

 

점심에 먹은 음식이 소화가 되지 않아 저녁에는 간단한 안주로 2차를 진행하였습니다.

생에 처음으로 도전해 본 바지락 술찜입니다. 포털 사이트에 많은 레시피가 올라와 있어 그 중

칼칼함과 시원함을 추구하는 레시피로 만들어 봤습니다. 

시도는 좋았으나, 음.. 아직은 친숙하지 않은 맛입니다. 시원한 버터국의 맛이랄까요?

제가 시원한 국물을 요청했기에 국물이 많은 찜이 되었지만 술안주로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다음엔 더 괜찮은 레시피로 도전해 봐야 겠네요. (+칼칼함 추가)

사진을 쭉 정리하면서 보니 올해는 더 자주 가서 힐링좀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현재 시국이 시국인지라 빨리 상황이 좋아져야 할텐데요. 이상 영월 솔밭캠핑장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캠핑장 정보는 아래를 확인 해 주세요

 

 

 

 

주 소 : 강원 영월군 무릉도원면 무릉법흥로 740

전화번호 : 033-374-9659

홈페이지 : http://www.solbatcamp.co.kr/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상황이 점점 안좋아 지는 듯 합니다.

외출 시 마스크는 필수로 하시고, 개인 위생에도 각별히 신경쓰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슈슈로그의 슈슈입니다.

 늦은 밤 잠이 오지 않는 관계로, 작년에 다녀온
파리여행 출국시 들렀던 인천공항 마티나골드라운지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매년 여친님과 해외여행을 다니려고 마음 먹고 있지만, 사실 직장인 신분에서는 그리 쉽지 않은

일임을 다들 공감 하실 겁니다.

저 역시 마찬가지지만, 짧게나마 둘이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여행을 다녀오려고 하는데요.
여행의 묘미는 같이 동행하는 사람과 여행에서
일어나는 모든일을 공유하고 해결하는 재미에
다니지 않나 싶습니다.

여행에 시작에 앞서 공항에서의 컨디션은 아주
중요한 요인이 됩니다. 행여나 너무 급하게 출국 하거나, 챙기기로 한 준비물을 놓지게 된다면 출국하는 내내 찜찜한 기분을 가실 수 없습니다.
그래서 장기 여행일 수록 여행 준비기간도 자연스레 길어지지 않나 합니다.

저의 경우, 재작년 여행 시 처음으로 인천공항 라운지를 이용 해보았는데요. 출국전에 편안함을 가져가 주는 쉼터로 기억에 남아 이제는 여행 전
필수 코스가 되었습니다.

작년 파리여행 전에는 인천공항 마티나골드라운지를 이용해 보았습니다. 비행편은 대한항공 공동운항으로 Air France 비행기를 탔습니다.
아마도 2 터미널에서 출발 했던 기억이 납니다.

여친님의 추천으로 마티나골드라운지를 접하게 되었는데, 지금도 드는 생각이지만 정말 만족스런 라운지가 아닌가 싶었습니다. 장점 중 몇가지만 꼽자면 다음 세가지를 말씀 드릴 수 있겠습니다.

1. 안락한 분위기와 개별 활용가능한 좌석
2. 꼭 필요한 부대시설(샤워,안마의자)
3. 매우 만족스러운 퀄리티의 음식들

아래 사진을 보시면 처음 라운지에 입장 했을 때의 모습인데요, 전체적으로 어두운 색의 인테리어로 고급스러움과 편안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 부분은 대부분의 라운지가 비슷한 느낌이라
다들 공감하실 테지만, 기존에 이용한 라운지와
비교하면 확실히 깔끔한 느낌이었습니다.

입장 통로에 편안하게 앉아 쉴수 있는 자리도
배치되어 있고, 창가 쪽으로는 안마의자가 배치
되어 있어 출국 시간이 여유로운 분들은 한번 씩 이용해 보시길 권장 합니다. 저희의 경우 아침
이른시간 비행기로 출국 했기 때문에, 사실 라운지에 머문 시간은 그리 길지 않았습니다.
또한 샤워시설도 별도로 비치되어 있어 쾌적한 바디 컨디션으로 비행을 원하시는 분이 있다면, 꼭 이용해 보실 것을 추천 드립니다.
시간이 많았다면 전부 이용 해 보고 싶었지만,
다음을 기약하기로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이었던 음식입니다. 사실 라운지에서는 요기를 위한 음식만 있다면 된다고 생각 했기에, 그리 큰 관심은 갖지 않았지만(사실 맥주 안주만 있으면 됩니다.) 마티나골드 라운지에는 식사 뿐만 아니라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음식들이 다양하게 있어, 마치 호텔 조식을 먹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조식에서 스크렘블에그의 맛으로 전체 조식의 퀄리티를 평가하는 사람으로써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각 시간대를 고려해 간단한 조식을 원하시는 분들도 식사가 가능한 메뉴들이 있었고, 간단히 맥주 한잔 하실분들을 위한 주전부리들이 잘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아래 사진에 보이는 떡볶이는 아직도 생각나네요
분식이 몇 종류 있었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마음같아서는 소주 한잔 하고 싶었지만 어딘가
모를 따가운 시선이 있어 음주는 하지 않았네요.

또한 샐러드에서 루꼴라를 흔히 접하기가 힘든데, 이 집(?)은 어느 메뉴 하나 소홀히 하지 않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번 신혼여행 때 이용할 기회가 된다면 반드시
꼭 다시 한번 가고 싶은 라운지 였습니다.
(신혼여행은 밤 비행기니 이번엔 음주를 허락 해 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아침 비행기라 출국 후 얼마있지 않아 기내식을
먹을 것을 고려해(?) 간단히 조식 느낌으로 먹어 보았습니다.(사실 그런거 따지지 않습니다.ㅎㅎ)

만약 인천공항에서 라운지를 이용 할 계획이 있으시다면 한번쯤은 꼭 마티나골드라운지를 이용 해 볼것을 권해 드립니다.

이상 아직 라운지에 대한 좋은 기억만 가지고 있는 슈슈였습니다. 혹시나 괜찮은 라운지를 추천 해 주시고 싶다면, 댓글로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편안한 밤 보내세요.

안녕하세요. 꿀맛같은 휴식을 마치고 돌아온 슈슈입니다.

일상으로 돌아온 후 여지없이 돌아오는 잠시나마 휴식시간인 점심시간.

오늘은 점심식사 겸 킹콩부대찌개 단양점에 다녀 왔습니다.

부대찌개는 제 최애 메뉴중에 하나인데요. 사실 의외로 부대찌개가 호불호가 많이 갈리더라구요.

 

햄, 소시지 등을 좋아하시지 않는 어르신들은 부대찌개를 잘 안드시기도 하지만, 저는 가공육도

고기의 한 종류라고 생각하는 육식쟁이기에 부대찌개 또한 최애 메뉴로 취급합니다.

 

단양의 부대찌개 식당은 몇개를 꼽을 수 있는데, 그 중 가장 현대적인, 기본적인 부대찌개의

맛을 추구하는 식당이 킹콩부대찌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사실 이런 현대적인 레시피에 의존하는 부대찌개도 좋지만, 가끔은 옛날 스타일의 부대찌개도

선호하긴 합니다. 벌크로 나온 스팸, 소세지등을 사골베이스가 아닌, 무언가 진한 육수로 끓여낸

그런 부대찌개 말이죠. 아무튼 부대찌개는 사랑입니다. (개인적으로 현대식과 옛날방식의 부대찌개의 차이는 느타리 버섯의 유무에서 결정된다고 봅니다.)

 

거두절미 하고 다들 기다리시는 킹콩 부대찌개 전신샷 부터 보시죠.

 

 

저녁에 먹었으면 세트메뉴를 시켜 반주와 같이 먹었을텐데 오늘은 기본으로 먹어 봅니다.

가격도 착합니다. 킹콩부대찌개(기본) 1인분에 8,000원 입니다.

 

킹콩부대찌개의 매력이라고 한다면 바로 라면사리와, 밥을 마음껏 먹을 수 있다는 점이죠.

사실 마음껏이라고는 하지만 라면은 2인당 1개씩이 가장 적당한 비율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이상 욕심을 부린다면, 무언가 맛을 즐기기 보다는 배를 채우러 온 사람 같아 그저 머리로만

생각하고 맙니다.

 

그렇다고 거의 졸은 육수에 라면사리를 굳이 먹겠다고 하면, 사장님께서 친절하게 육수를 리필 해 주십니다. (경험담 입니다.)

 

가끔 저녁에 반주 할 겸 들릴 때가 있는데, 과도한 라면사리로 인해 안주로 먹으려고 했던

부대찌개의 라면이 국물을 쏙 머금을 때가 있지요. 언제나 과욕은 금물입니다.

오늘 저녁을 간단하게 먹어서 그런지 글을 쓰면서도 입에서 군침이 돕니다.

 

 

아래는 밑반찬 구성입니다. 군더더기 없는 필요한 반찬들만 있습니다.

가끔 과다한 햄섭취로 인해 느끼할 수 있는 입맛을 잡아주는 냉국은 위를 초기화 하기에 매우

적당했습니다. 또한 식전에 냉국 한모금은 침샘의 분비를 극대화 해 줍니다. 같이 나온 양파절임

또한 본연의 역할을 잘 수행해 주었구요.

 

마지막으로 제 최애반찬인 마카로니가 눈에 보이네요. 사실 부대찌개에도 마카로니가 들어가

있어 반찬으로 나온 마카로니에는 손이 그리 많이 가진 않았습니다.

 

 

식사를 마치며, 이번주의 시작을 알리는 월요일이 되었음을 느꼈습니다. 잠시 우울한 마음을 부대찌개가 잘 달래 주었네요.

 

단양에 오셔서 부대찌개를 드시고 싶다면, 특별한 음식을 찾고 싶은데 그렇지 못했다면!

킹콩부대찌개에서의 식사도 괜찮을 듯 합니다.

 

위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한주의 시작인 월요일이 지나가네요. 월요병을 이겨낸 여러분들도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이상 단양맛집 킹콩부대찌개 리뷰 관련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슈슈로그의 슈슈입니다.

 밤사이 눈이 많이 내렸네요. 출근 전 차에 쌓인 눈을 치우려면 평소보다 더 일찍 출근해야 겠습니다. 오늘은 일찍 눈을 뜬 관계로 출근 전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단양에서 근무를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단양 식당들을 많이 접하게 됩니다.

자주가는 식당도 있지만, 이건카레와 같이 젋은 느낌의 식당들은 가끔 한번씩 가보게 되는데요.

 

 오늘은 단양의 맛집 중 추천드릴 단양 이건카레에 대해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단양은 인구 약 3만명의 소도시지만, 관광으로 많이 알려져 있어 방문객이 많은 도시 입니다.

관광지로 많이 알려지면서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많은 분들이 방문해 주시는데요.

구경시장을 중심으로 이전에 오래된 식당과 더불어 이러한 젋은 감성의 식당들도 하나 둘 씩

생겨나고 있는 추세 입니다. (저는 이날 처음 가봤지만, 이미 단양 맛집으로 여러분들이 포스팅 해주신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날 주문한 메뉴는 이건카레,새우크림카레우동,치킨가라아게 입니다.

먼저 방문해 보신 선배님이 양이 적으니, 둘이서 서너개의 메뉴를 시켜도 적지 않을거라고 하셔서, 여유있게 주문해 보았습니다. 반주도 같이 할겸 소맥도 주문했네요.

 

 전반적으로 음식이 매우!! 깔끔했습니다. 매일 오뚜기 카레만 먹던 저에게는 약간 밋밋할 수 있었지만 먹다보니 손이 계속 가는 그런 맛이었습니다.

그리고 이건카레에 등장하는 Fried Egg. 개인적으로 Fried Egg를 밑반찬으로 주는 식당은 매우 높게 평가합니다. (이건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기본카레 맛은 우리가 흔히 얘기하는 일본식 카레(?)의 느낌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자극적이지 않고 그렇다고 밋밋하지 않은 기본을 잘 지킨 카레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새우크림카레우동의 경우도 저는 느끼할 수도 있겠다. 라고 생각했지만 느낌함 보다는 고소함이

우위에 있는 그럼 부드러운 맛이었습니다. 통통한 새우도 준비되어 있어 우동과 같이 조화롭게 먹을 수 있었네요.

 마지막으로 치킨가라아게는 기름기가 잘 빠진 맛있는 순살치킨의 맛입니다. 치킨 전문점에 비할 수 있는 퀄리티는 아니지만 충분히 사이드 메뉴로 손색없는, 또한 카레랑 곁들여 먹기에도 아주 적당한 간의 가라아게 였습니다.

 

카레집에서 소맥은 어울리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이날 가라아게 덕분에 소맥까지 곁들여 먹게 되었네요. 

 

또한 사진처럼 개인메뉴당 하나씩 나무 대접시에 플레이팅을 해 주셔서, 더욱 깔끔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사장님이 SNS나 블로그 업로드까지 생각해 주신건 아닐까요?ㅎㅎ)

 

사진을 보고 있으니, 오늘 점심을 뭐 먹을지 부터 고민이 되네요. (모든 직장인이 기다리는 시간 아니겠습니까?) 

 

아래는 메뉴와 가격표 안내 드리겠습니다.

가격은 비싸지도, 그렇다고 저렴하지도 않은

충분히 이가격을 지불하고 먹을 수 있는 그런 가격입니다. (개인적인 생각)

 

메뉴 및 가격표

메인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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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카레 : 8,000원

새우크림카레 : 8,500원

반반카레 : 9,000원

카레우동 : 8,500원

새우크림카레우동 :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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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 디쉬

코로케(5pc) : 6,000원

타코야키(10pc) : 6,000원

치킨가라아게(8~9pc) : 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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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

사이다 : 2,000원

기린이찌방(330ml) : 6,000원

OB맥주(500ml) : 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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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힘찬 하루 보내시고, 즐거운 한주의 시작! 월요일이 되셨으면 합니다.

이상 단양맛집 이건카레 리뷰 관련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슈슈로그의 슈슈입니다.

평소 IT 기기에 관심이 많은 저에게 약간 늦은감 있는 Review일지 모르는,

QCY-T5 에 대해 리뷰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에어팟 프로가 나온 시점에 QCY-T5가 무슨말이냐? 라고 하실 수 있겠지만,

현재 에어팟 1세대를 사용하고 있는 저에겐 아주 호기심 넘치는 제품이었습니다.

 

구매는 인터넷 포털사이트를 통해 구매 하였으며, 가격은 3만원 초반대로 기억합니다.

구매할 때 아이언맨 케이스가 맘에 들어 같이 구매 하였습니다. 검은색의 케이스라 차량이나 어디 구석에 짱박혀 있으면 찾기가 어려울 까봐 구매하게 되었네요. (예전에 아이패드를 차량에 놓고 한참을 찾았던 기억이 있어서요.)

 

 

 

 

 

언.빡.싱

구성품은 QCY-T5 이어폰 2EA (1SET)와 충전 Case, 그리고 충전 단자(5Pin)로 구성되었습니다.

 

 

장.점

1. 가격대비 성능(?)은 괜찮은 편

 - 요즘 무선이어폰 시장의 홍수 속에서 그나마 가성비를 만족시켜 주는 제품이 아닌가 싶습니다. 다만 통화를 포기하고 사용하신다면 말이죠.

 

2. 커널형 디자인

 - 개인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저는 에어팟 1세대에 비해 커널형으로 제작된 부분을 높이 사고 싶습니다. 기술적으로 노이즈 캔슬링 효과를 가져오진 못하지만, 커널형으로 제작된 부분이 약간이나마 물리적으로 노이즈를 캔슬링(?) 효과를 가져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3. 사용시간

 - 생각보다 짧지 않은 사용시간이 괜찮았습니다. 지금도 운동이나, 대중교통 이용시에는 에어팟보다는 QCY-T5을 이용하는 이유가 사용시간 때문입니다. 제 체감상으로는 에어팟1세대 보다는 지속 시간이 오래 가는 듯 합니다. 물론 장시간 사용을 해보면 자연스레 러닝 타임이 줄어 들겠지만요!

 

단.점

1. 통화 품질이 만족 스럽지 못하다.

 - 아무래도 기존에 에어팟을 쓰다가 QCY-T5를 접한지라 통화 품질 만큼은 만족할 만한 수준이 되지 못했습니다. 기존제품에 비해 많이 개선되었다고 하지만 아직 까지 경쟁제품들과 경쟁하기에는 한참 못미치는 수준이었습니다.

 

2. 충전 확인용 전원 밝기가 약함

 - 충전 Case를 확인하면 현재 이어폰이 충전되고 있는지를 확인 할 수 있는데, 전원 밝기가 너무 약하다 보니 자세히 들여다 보지 않으면, 충전이 되고 있는지 상태를 확인하기 힘듭니다.

 

3. 다중 페어링 시 기기간 전환 불가

 - 개인적으로 가장 불편한 점이였습니다. 제 기기중 무선 이어폰을 사용하는 제품으로는 서피스프로, 아이패드, 아이폰이 있는데, 세 개를 한기기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매번 페어링을 해제하고 다시 연결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습니다. 에어팟의 한 번 등록이 되어 있으면 기기간 전환이 원활하였으나, QCY-T5은 매번 기존기기에서 페어링 해제 후에 재 연결을 해줘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이점이 사용 빈도를 떨어뜨리는 주요 원인이 될 줄은 몰랐지요..ㅎㅎ

 

4. 체감이 느껴질 만한 응답속도

 - 사람에 따라 중요할 수도, 그렇지 않을 수도 있지만 저에겐 큰 단점은 아니였던 응답속도 입니다. 예를들면 QCY-T5를 착용하여 유튜브를 보고 있으면 영상과 음향의 싱크가 맞지 않는 현상이 발생하곤 합니다. 이는 게이밍 모드를 활용하면 해결할 수 있지만 저와 같이 크게 신경쓰지 않는 분들은 무시하고 사용하셔도 크게 불편함은 없을 듯 합니다.

 

 

현재 까지는 가성비에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지만, 에어팟프로가 자꾸 눈에 들어오는 이 시점에서 이 녀석의 명을 얼마나 유지할 수 있을진 모르겠습니다.

 

혹.시나 에어팟 시리즈와 기타 고가의 블루투스 이어폰을 구매 하기 전에 처음 접해보실 분들은 가볍게 구매하셔서 다용도로 사용해보시고 상위 제품으로 갈아 타셔도 괜찮을 듯 합니다.

 

이상 보급형 무선이어폰 QCY-T5에 대한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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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 2월 14일

종료 : 2월 31일

목표 포스팅 : 16개

목표 달성율 : 13개/16개 :: 81.3%

 

모든 목표의 지표는 수치화 할 수 있도록.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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