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슈슈로그의 슈슈입니다.


오늘은 제천의 샌드위치 맛집이라고 소개받은 리얼샌드위치 후기 작성차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요즘 장락동에 젊은 감성의 맛집들이 많이 생겨나는 추세로 보아 장락동의 제천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르는 중인가 봅니다. 그중 리얼샌드위치 역시 젊은 감성을 느끼기에 부족함이 없는 가게였습니다. 오늘은 리얼샌드위치 메뉴 중 총 세 종류의 샌드위치를 구입해 봤는데요. 매장 방문 당시 재고가 많지 않아 제 의지와는 관계없이 남은 재고를 살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만큼 인기 있는 집이라는 거겠죠?

혹시 방문 계획이 있으신 분은 재고 소진으로 인한 헛걸음을 방지하지 위해 방문하시기 전에 전화 한번 씩 하고 가시길 바랍니다.

사실 어떤 메뉴가 스테디 셀러인지, 인기 메뉴인지 알 수 없지만 일단 제가 구매한 제품들이 가장 맛있는 메뉴라고 생각하며 먹기로 했습니다.
이날 구매했던 샌드위치는 와사비 샌드위치, 새우튀김 샌드위치, 에그 샌드위치(2)였습니다. 가격은 네 개에 21,000원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샌드위치 가격 치고는 저렴한 가격은 아니었지만, 구성된 재료들을 확인하고 합당한 가격이라고 이해하기로 했습니다. 그만큼 제품의 구성 재료가 충분히 포함되어 있습니다.



1. 에그샌드위치

ˇ 에그 샌드위치는 리얼샌드위치의 베이직 메뉴라고 생각해도 될 정도로 기본 샌드위치의 구성과 조화를 잘 지킨 샌드위치였습니다. 기본적으로 채소들의 신선도가 매우 좋았기 때문에 실제로 집에서 만들어 먹는 샌드위치 느낌이 들었습니다. 토마토와 양상추의 상큼함을 달걀 슬라이스와 치즈가 지원해 주는 느낌이었습니다. 가벼운 끼니로 손색없을 정도의 양과 맛이었습니다.

 

2. 새우튀김 샌드위치

ˇ 샌드위치에 튀김을 생각해 보면 카츠샌드가 떠오릅니다. 그러나 새우튀김 샌드위치는 카츠샌드와는 조금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같이 곁들여진 채소들의 식감이 새우튀김의 식감의 정도와 비슷하여 바삭한 식감과 아삭한 식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새우튀김에 별도로 간이 되어 있는 듯하여 심심할 수 있는 샌드위치의 간을 적당히 조절해 주었습니다.

 

3. 와사비 샌드위치

 ˇ 양상추, 적양배추,토마토,와사비양념된 크레미,치즈두장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처음에 와사비 샌드위치라는 메뉴 이름을 듣지 못했더라면 와사비의 맛을 크게 감지하지 못할 뻔 했습니다. 은은하게 올라오는 와사비의 향이 크레미와 조화되면서 독특한 맛을 내주었습니다. 양상추의 아삭함과 크레미의 부드러움의 조화가 좋았습니다.


에그샌드위치(좌),새우튀김샌드위치(중),와사비샌드위치(우)


"총 평"

가끔씩 피크닉 가실때나, 식사대용으로 드시기에 손색없는 샌드위치입니다. 재료의 신선함도 좋아 갓 사온 재료로 집에서 잘 만든 샌드위치의 느낌이 듭니다. 매장에 방문하시게 된다면 꼭 한번 경험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에그샌드위치 단면(좌), 새우튀김 샌드위치 단면(우)

 

음식점 정보는 아래를 확인해 주세요

 

 

안녕하세요 슈슈로그의 슈슈입니다.

오늘은 코로나바이러스 대비 공적 마스크 구매 관련 포스팅 차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공적 마스크 구매 내용은 모두들 알고 계시겠지만, 혹시나 구입하면서 절차 등 궁금하신 사항들이 있을 것으로 생각돼 포스팅을 올려보기로 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집단감염 발생 이후 재빠른 초동조치로 현재 확진자가 감소세에 있으나, 유럽의 경우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마치 우리나라의 집단감염 사례가 있을 때와 비슷한 수준인 듯합니다.

우리나라의 확진자 대비 사망률을 고려해 볼 때 유럽 국가의(특히 이탈리아) 확진자는 더 증가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아래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자료를 참고해주세요.


 

출처 : wuhanvirus.kr

 


우리나라의 경우 2.20일 집단감염을 시작으로 3월 초 까지는 확진자 급증세였으나, 이후 일 100명 이하의 확진자 증가 추세만 보이고 있습니다. 물론 구로 콜센터 집단감염 등 안심할 단계는 아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다들 외출을 최대한 자제하시고 마스크를 꼭 쓰고 다니시길 바랍니다.

 

출처 : wuhanvirus.kr

 


코로나 바이러스 걱정에 서두가 길었습니다. 그럼 이제 정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공적 마스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정부에서 2.27일 코로나 19 마스크 수급안정 관련 대책을 내놓았는데요. 바로 공적 마스크 5부제를 도입한다는 내용입니다. 지역별 우체국, 농협, 약국 등에서 일 400만 장의 마스크를 공급하기로 결정했네요. 공급 시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월요일~금요일까지 5일에 걸쳐 출생 연도 끝자리로 나눠 공급하고 있습니다. 

끝자리 1,6년생은 월요일 2,7년생은 화요일 3,8년생은 수요일 4,9년생은 목요일 5,0년생은 금요일로 나눠져 있습니다. 예를 들면 1985년생은 금요일 구입이 가능합니다.

혹시나 주중에 구입을 못하신 분은 토/일요일에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한 가지더!

특정 대상에 한해 대리구매가 가능하다는 점도 참고 바랍니다. (사전 준비물 참고하시어 꼼꼼하게 챙겨 가시길 바랍니다.)


 

출처 : 중앙방역대책본부
출처 : 중앙방역대책본부

 


오전에 서울에 다녀오면서 점심시간에 약국에 길게 늘어선 줄을 보고 공적 마스크 구매가 어렵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서울에서 구입하기보다는 보다 한적한 증평에서 구입하기로 했네요.

증평에 위치한 "화랑 약국"에서 공적 마스크를 판매하고 있었는데요. 약국 입구에 공적마스크 구입에 관한 간단한 안내 사항이 적혀 있습니다. 판매 시간은 약국마다 다르나 이곳은 14시부터 판매한다고 되어있네요. 보통 지나가면서 본 약국들은 16시 부터 판매하는 곳들이 많았습니다.


 

 

전날 회사 팀장님이 구입하신 공적마스크를 봤을 때 그냥 투명 비닐에 마스크 달랑 두장을 구매하신 걸 생각했었는데, 약국마다 공급되는 마스크 종류가 다른 듯합니다. 

그럴 만도 한 이유가 마스크를 종류별로 나눠서 각 공급처에 공급하기에는 많은 절차를 거쳐야 할 것 같아 수량만 맞춰서 보내는 듯합니다.(단순히 제 추측입니다.)

 

약국에 방문하실 때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을 지참하시고 공적 마스크 구입하러 왔다고 하시면 신분증 확인 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전날 팀장님의 마스크를 상상하고 와서 걱정했지만 다행히 크리넥스 마스크를 받아 기분이 좋았습니다.

 

 


아무쪼록 아직 안심하긴 이르지만 코로나 사태가 빨리 진정이 되어 안심하고 외출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다리겠습니다. 또한 블로그를 방문해 주시는 모든 분들도 공적 마스크 구입하셔서 외출 시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약국 정보는 아래를 확인해 주세요

 

 

 

안녕하세요 슈슈로그의 슈슈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집밥로그 포스팅차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전일 스튜디오 촬영이라는 큰 미션을 마치고 좋은 사람들과 술한잔 걸친 저에게는 무언가 속을 풀어줄 아이템이 필요 했는데요.

처음에는 부모님과 같이 메기 매운탕을 먹으러 가려고 했지만, 가성비에 충실하신 어머니의 의견을 따라 집에서 대구 지리탕을 해주신다고 하여 먹게 되었습니다.

요 근래 어머니가 해 주신 대구탕을 몇번 먹어 봤는데 다른 음식점에서 사먹는 맛보다 훨씬 좋아서 해장으로 가끔 요청 드리곤 합니다.

대구는 근처 마트에서 생물로 구해오신다고 하는데 가격이 그리 비싸진 않았습니다. 밖에서 대구탕을 먹게 된다면 4인 기준 3-4만원 이상을 지불해야 하나 집에서 먹으면 약 1-2만원의 재료비로 4명이 먹기 충분한 양의 대구탕을 접할 수 있습니다.(이게 바로 집밥의 힘이죠)
물론 어머니의 수고는 돈의 가치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매운탕과 지리탕 중 해장용으로는 지리탕을 더 선호하는 편입니다. 지리탕은 칼칼한 맛이 속을 풀어줄 뿐만 아니라 자극적이지 않아 해장용으로는 안성맞춤 인듯 합니다.(사진으로는 순해 보이지만 청양고추를 가미해 칼칼한 맛이 계속 느껴 집니다.)
자 그럼 사진으로 한번 감상해 보시죠.

오늘의 메인 식재료인 대구로 말씀드리자면 시중에서 구하기 쉬운 식재료중 하나라 집에서도 자주 애용하게 됩니다. 게다가 생물로 조리한 음식이라 살결도 부드럽습니다. 가끔씩 해장으로 육고기가 들어간 해장국 (소고기, 감자탕 등)을 먹을 때와는 다르게 속이 편한 느낌이 좋습니다. 육수는 기본 해물육수에 무까지 더해서 시원한 맛이 배가 되었습니다.

대구 한마리로 약 3-4명이 먹을 수 있는 양이 나온다고 하십니다. 이러니 모두에게 사랑받는 식재료가 되는 건 부정할 수 없겠네요.

오늘 반찬으로는 많은 반찬이 준비되지 않았지만 제가 선호하는 반찬들로 구성되었습니다. 역시나 제 취향을 잘 저격해 주신 덕분에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었네요. 어묵볶음, 김치, 시금치된장무침, 미역줄기무침을 준비 해 주셨는데요. 각각 제가 매우 선호하는 반찬들 입니다.
어묵볶음은 매운 고춧가루를 사용하셔서 그런지 매운맛이 상당히 자극 적이었습니다. 반찬의 자극적인 맛은 흰쌀밥과 지리탕으로 중화시켜 줍니다.

오랜만에 집에서 귀한 식사를 먹게되어 기분좋은 하루 였습니다. 아직은 부모님께 받는게 익숙한 아들이지만, 앞으로는 많이 베푸는 자식이 되어야 겠다는 생각을 가지며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슈슈로그의 슈슈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IT기기 리뷰차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리뷰해볼 제품은 PISnet FolderNote 인데요. 서피스프로와 아이패드 중 아이패드를 더 애용하는 저에게 아이패드가 가지지 못한 PC의 역할을 조금은 보충해 줄 수 있지 않을까 해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지난번 트래블 라이브러리에 방문했을 때 어떤 여성분께서 핸드폰 거치대와 접이식 키보드를 가지고 블로그를 하는걸 보고 마치 신세계를 경험한 듯 홀려서 구매하게 된 점이 더 큽니다.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어디든 내가 원하는 곳에서 컨텐츠를 생산한다면 그것만큼 생산성을 올려줄 수 있는 것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구매전에 Logitech의 Keys-to-go와 많은 고민을 하게 되었는데, 휴대성을 고려하여 접이식으로 구매하였습니다. 

 

 

박스에도 친절하게 설명되어 있지만 스마트폰(Windows, Android, IOS)뿐만 아니라 태블릿 PC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일반 노트북에 적용되어 있는 78키에 크기 또한 노트북 키보드 크기와 같았습니다.

접었을때 크기는 Spec상 166x120x14.7mm 정도로 성인 남성의 손바닥보다 약간 큰 사이즈 입니다.

 

 

구성품은 키보드와 5핀 충전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전원은 따로 없으며 USB 타입의 5핀 충전기만 동봉되어 있네요. 대기사용시간은 218일(맞겠죠..?) 이며, 연속 사용시간은 84시간, 충전시간은 2시간 입니다. 한번 충전해 놓으면 잊고 살아도 될 정도로 긴 러닝 타임을 가지는 점은 높이 평가하고 싶습니다. 키보드 수명은 3백만회 키 입력이라고 되어 있는데 한 키당 300만번 이겠죠?

저는 화이트와 블랙 중 블랙 색상을 구매하였는데요. 아무래도 흰색은 장시간 사용 시 변색의 우려가 있어 검은색으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블로그 생산성을 높여줄거란 기대감을 가지고 구매를 하게 되어서 그런지 사용하는 동안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지금도 휴대전화를 사용하여 블로그 작성 중인데 정말 편합니다. 아무리 서피스가 작고 간편한 Tablet PC라고 하지만 저에겐 아이폰 + 블루투스 키보드가 훨씬 편리하게 느껴지네요.

 

키보드를 펼쳐 보면 노트북 자판같은 키 배열을
확인하실 수 있으며, 실제로 자판 배열 또한 노트북 자판 배열과 흡사하게 되어 있어 이질감이 없습니다. 타건감 역시 일반 노트북과 비교하여 가벼운 느낌이 있지만 타이핑 하는데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 수준입니다. 다만 사용하시다 보면 불편함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이 있는데 바로 펴지는 부분과 기존 바닥간의 갭이 발생한다는 점입니다. 아래 영상을 참고하시면 이해가 되실 듯 합니다.

이는 키보드 사용시에 자판 아래에 충격 방지용 패드를 하나씩 붙이면 큰 문제가 되진 않을 듯 합니다.

이상 블루투스 키보드 PISnet ForlderNote Unboxing & 간단 사용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휴대성이 좋은 블루투스 키보드를 찾으시는 분에게는 적극 추천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슈슈로그의 슈슈입니다.

지난번 강남역 신라스테이에 방문하면서 들렀던 강남역 돼지고기 맛집 육품 방문기를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예전에는 포털사이트에서 주로 검색을 했었는데, 요즘은 인스타, 유튜브 등이 검색엔진 역할을 해줘 다양항 정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중 사진상 제 취향에 맞았던 고깃집이 육품이었습니다. 

일단 제가 고깃집을 고르는데 우선으로 생각하는 가치는 1) 숯불 2) 근고기st 3) 소금 & 고추냉이입니다. 육품의 경우 이 세 가지를 모두 만족해 주었기에 SNS 사진만 보고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메뉴판을 보시면 가격이 매우 착한 편입니다. 전날 강강술래의 가격을 보고 육품의 가격을 보니 마음이 편해집니다. 삼겹살이나 목살의 경우 보통 서울이나 지방의 여느 식당에서 판매하는 가격대였으며, 사이드 메뉴 또한 적당한 가격에 형성되어 있었습니다. 다만 서울이라 그런지

술값이 비싼감이 있었지만, 다른 부대비용을 생각한다면 이 정도 가격은 충분히 이해가 됐습니다.



일단 밑반찬과 불을 먼저 올려주셨는데요. 제가 숯 전문가가 아니라 어떤 숯을 쓰는진 모르겠지만 일반 철판에 구워 먹는 것보다는 그릴에 굽는 것을 선호합니다. 물론 숯불구이가 건강이 좋지 않다고 하지만 맛이 좋으면 그만이라고 생각합니다. 부족한 밑반찬은 셀프바에서 추가로 가져다 드실 수 있으며, 명이나물의 경우 추가 요금은 없지만 따로 주문을 해주셔야 합니다. 고기를 먹기에는 간단하지만 필요한 모든 밑반찬이 구성되어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생고추냉이는 제 취향을 저격해 줬습니다. 이런 작은 부분이 손님을 끄는데 매력포인트가 된다는 점을 잘 알고 계신 듯합니다.



저희는 이날 삼겹살과 목살을 먹어 보았는데요. 애초에 한정 메뉴인 껍데기 항정을 먹어 보려고 했지만, 공교롭게 주문하는 타이밍에 맞게 재료가 다 소진이 되어 아쉽지만 다음을 기약하기로 했습니다. 목살은 지방이 거의 없는 부위로 마치 근고기 같은 느낌으로 크게 썰어주셨는데요.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놀랐습니다. 저 정도면 일반 근고기 집에서 먹는 양이 아닐까 해서 여쭤보니 2인분이 맞다고 하십니다. 삼겹살 또한 지방과 살이 적당한 비율로 배치되어 있는 삼겹살을 주셨습니다. 고기 상태는 그냥 육안으로 봐도 좋아 보이는 그런 상태였습니다.



자 일단 목에 기름칠을 먼저 해줘야 하기에 삼겹살을 먼저 올려 봅니다. 고기는 점원분이 알아서 잘 케어해 주시니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불위에 은박지에 싸놓은 것(?)의 정체는 새송이 버섯입니다. 요즘(?) 트렌드는 아니지만 통 버섯을 구워 먹는 저에겐 오~ 이런 것 까지(?)라는 감탄을 자아내게 해 주셨습니다. 이러니 고기 맛이 맛있게 느껴질 수밖에 없겠지요.

두툼한 목살도 은은한 불에 잘 익혀서 고추냉이에 소금을 찍어먹어 주면 술이 술술 들어갑니다.

사실 강남역에서 몇 블록 안쪽에 있는 고깃집이었지만 이렇게 번화가에 있을지 몰랐네요. 조용할 것 같았지만 대부분 젊으신 분들이 많이 방문하셔서 시끌벅적한 분위기를 유지하는 듯합니다.



다 구운 고기는 이렇게 따로 제공된 철판에 놓고 기호에 맞춰 드실 수 있습니다. 이런 사소한 배려들이 고깃집을 찾는 이유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고기가 맛있으면 사소한 부분이 보이지 않을 수 있지만, 기본을 갖춘 세심한 배려는 오히려 고기 맛을 더 끌어올리는 요소가 되는 듯합니다. 부모님은 너무 덜 익힌 게 아니냐고 하셨지만 요즘 돼지고기는 미듐 웰던으로 먹어야 제맛이라고 반문을 했지만 결국 기각되었습니다. 질 좋은 고기는 미듐웰던으로 먹으면 고기 맛뿐만 아니라 식감도 좋은 듯합니다. 허나 가끔씩 탈이 날 때가 있어 대부분은 충분히 익혀먹는 편입니다. 가끔 과자처럼 바싹 익혀 드시는 분도 있는데, 개인적을 그렇게 까지 고기를 먹어야 하는 생각도 듭니다만 개인 취향이니 존중하도록 합니다.


사이드 메뉴로 고추장찌개와 된장찌개를 시켜 밥을 말아먹었는데요, 사이드 메뉴 또한 다양하고 가격도 착하니 고기를 충분히 드시고 술안주로 1.5차 까지 드시면 되겠습니다. 아무쪼록 서울에서는 오랜만에 맛있는 고깃집을 만나 즐거운 식사를 한 듯합니다. 정보의 홍수 속에서 이런 맛있는 집을 선택하게 된 것에도 감사함을 드리며 오늘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역시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 가세에 있습니다. 다들 외출 자제하시고 건강에 각별히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음식점 정보는 아래를 확인해 주세요

 

 

안녕하세요. 슈슈로그의 슈슈입니다.

오늘은 지난주 주말에 결혼 준비 차 서울에 묵을 일이 있어 방문한 신라스테이 리뷰를 진행해 보겠습니다. 지방에서 올라오면 항상 서울에 묵을 곳을 찾는 게 고민인데요.

신라스테이의 경우 지난번 이용해 보고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부분이 마음에 들어 다시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숙박 예약업소들을 통해 볼일이 있는 근처 숙박업소를 갈 수도 있었으나, 한 번 검증된 곳은 자주 애용하기에 이번에도 다시 신라스테이를 선택하게 되었네요.


이번에는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2박을 하게 되었는데요. 이렇게 연박을 할 수 있는 점은 당연 매력적인 가격 덕분입니다. 물론 여느 숙박업소에 비해 비싸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제 기준에서는 주변 접근성과 편의시설, 조식제공을 고려한다면 충분히 지불할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일단 입구에 들어가면 간단한 업무를 보거나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작은 로비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나름 신경쓴 조명에 업무용 테이블을 세팅 해 두었습니다.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고 필요하다면 인쇄도 가능합니다. 숙박 전 간단한 업무나, 회의 등을 하기에는 충분한 장소가 아닐까 싶습니다. 숙소 내부는 조용하기에 담소를 나누거나 책을 읽기에도 충분한 공간입니다.

 

생각보다 객실이 많다고 생각했는데, 요즘 코로나 바이러스 덕분에 로비에 계신 분들은 얼마 없었습니다. 또한 투숙객 전원 체온 체크와 손 세정제가 비치 되어 있었습니다. 어딜 가나 요즘은 신경 쓰는 부분이지만, 체온까지 측정 해 주니 더욱 안심이 되었네요. 사실 숙소 입장에서도 투숙객 관리가 잘 돼야 폐쇄 같은 불상사를 겪지 않을 수 있으니 어찌 보면 당연한 절차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이번 방문시에는 연박을 예약한 터라 신라스테이에서 서비스를 제공해 주셨는데요.

바로 15~27층에 해당하는 디럭스 더블룸을 제공해 주셨습니다. 사실 방의 크기는 크게 다르지

않지만, 고층으로 배정해 주신 배려에 내심 만족했습니다. 

두 명이 숙박하기에는 딱 필요한 가구만 있는 약 7평 남짓한 구조입니다. 침대, 책상, 소파, 화장실, 옷장 등이요. 군더더기가 없어 오히려 좋았습니다.

 

 

물은 기본적으로 2개가 제공 되지만, 헬스장과 야간에 3층 라운지에서 추가로 받을 수도 있기에

물 많이 드시는 분들도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그리고 기본으로 제공해주는 커피는 아침에 해장용으로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위에 보이는 책상 공간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간단히 태블릿이나 노트북 들고 가서 열심히 블로그질을 할 수 있는 나만의 공간이 주어진 느낌이었습니다. But 계획은 물거품이 되었지만요.

코로나 바이러스 덕분에 제공해 주시는 손소독제도 서울에 있는동안 요긴하게 잘 사용하였습니다. 이런 섬세한 점이 차이를 만들지 않나 싶습니다.

 

 

샤워실은 기본적으로 욕조 타입이 있고, 샤워 부스 타입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욕조를 사용하지 않기에 샤워 부스 타입의 방으로 제공받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잠을 잘 때 두터운 가운을 선호하여 첫날엔 가운 두께감이 맘에 들지 않았지만, 다음날 우연히 가운을 교체해달라고 요청하니 도톰한 가운을 제공해주셨습니다. 앞으로는 입기 전에 확인해 보고 요청드려야겠네요.

 

 

어메니티는 무난한 아베다 어메니티가 제공되었습니다. 사실 이런 기본적인 어메니티 없이 벌크를 제공하는 곳도 간혹 있긴 하지만 이렇게 개별로 제공하는 걸 선호합니다. 물론 어느 브랜드의 제품을 제공하냐는 그리 중요하지 않지만 이렇게 개별로 제공한다면 뭔가 새 제품을 쓰는 느낌을 받을 수 있어 선호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하루 종일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녹초가 된 몸을 이끌고 휴식을 취하기에 매우 만족스러운 숙소였습니다. 다음에 서울에 숙박할 기회가 있다면 재 방문 의사도 당연히 'OK'입니다. 물론 다음엔 서초가 아닌 다른 지점도 방문해 봐야겠습니다.

 

이상 강남역 뱅뱅사거리 신라스테이 서초 숙박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 참고로 음식 반입이 가능하여 요즘 같은 시기에 밖에서 식사하시는 게 부담스러우시다면 배달음식을 시켜 드시거나 편의점, 근처 음식점에서 포장해 오셔서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호텔 정보는 아래를 확인해 주세요

 

 

 

주      소 : 서울 서초구 효령로 427

전화번호 : 02-2219-9107

예약 및 호텔 정보 : https://www.shillastay.com/ 

기      타 : 체크인 14:00 / 체크아웃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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