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슈슈로그의 슈슈입니다. 2월 3주의 일요일이 지나가고 있네요. 벌써 부터 기분이 다운되기 시작합니다. 예전에는 개그 콘서트 끝나는 음악이 나오면 한주의 마무리 였는데, 요즘엔 증평에서 다시 회사로 넘어가는 순간이 한주의 마무리가 된 듯 합니다. 한주의 마무리를 그냥 지나갈 순 없겠죠. 네. 먹는게 남는거라고 했습니다. 무언가 한주의 추억거리를 남기기 위해 시켰습니다. 피자요. 치킨도요. 다이어트는 내일부터기 때문에 오늘은 열심히 먹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제가 어제부터 피자가 먹고싶어서 노래를 불렀다고 하네요. (잘 기억이 안납니다.) 아무튼 심사숙고 끝에 고른 오늘의 저녁메뉴는 리뷰가 괜찮았던, 증평의 청년피자 입니다. 이름부터 무언가 젊은 청년들이 으쌰으쌰해서 도우를 돌리고 토핑을 올리고 ..
안녕하세요. 슈슈로그의 슈슈입니다. 어제 과음의 결과로 아침부터 쓰린속을 부여잡고 있던 제가 안쓰러웠는지, 아침을 차려주겠다는 여친님께 그냥 짬뽕을 시켜먹자고 했지만, 조갯살 된장찌개를 준비한다는 말에 짬뽕은 입에서 쏙 들어가버렸네요. 오늘의 아침메뉴 : 흑미밥, 부추무침, 보리굴비, 조개된장국, Fried Egg (밴숙)조개된장찌개는 흔히 먹을 수 있는 반찬은 아니지만 가끔씩 먹을 때 마다 매우 맛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자칫 텁텁할 수도 있는 된장찌개의 맛을 시원하게 잡아주는 조갯살의 풍미는 해장용으로도 안성맞춤입니다. 사실 맵고 자극적인 짬뽕국물 등으로 해장하길 즐겨했는데, 어느 순간부터는 배춧국, 된장찌개 등으로 해장하는 것을 선호하게 되었네요. 된장찌개와 해물의 조화를 어색하게 생각하실 수도 있지..
안녕하세요. 슈슈로그의 슈슈입니다. 오늘은 증평카페 커피산책 리뷰차 돌아왔습니다. 어제 증평에서 서울올라갈 일이 생겨, 근처에 카페를 찾던 중 가성비 좋은 카페가 있다하여 찾아간 "카페산책" 입니다. 음. 일단 이름 부터 심신을 편안하게 만들어 줄 것 같은 느낌입니다. 매장은 그리 크지 않지만, 사장님이 인테리어에 감각이 있으신 듯 합니다. 카페 내부 인테리어는 군더더기 없이 매우 깔끔한 상태 였습니다. 그리고 매장에 처음 들어가시면 진열대에 차곡차곡 쌓여있는 바리스타즈 밀크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매장에서 드실 수 있게 테이블도 준비되어 있구요. 가격은 아메리카노 기준으로 Mideum Size(12oz), Large Size(16oz) 기준 각각 2,000원/2,500원 이라 부담되지 않는 가격이었습니..
안녕하세요. 슈슈로그의 슈슈입니다.이번 포스팅은 발렌타인데이에 먹었던 집밥 포스팅 입니다. 직장인 분들은 집밥 드실일이 거의 없으시죠? 저도 마찬가지 입니다. 가끔씩 해먹는 집밥은 비용도 많이 들 뿐만 아니라, 손이 많이 가기 때문에 외식을 자주 하게 되는데요. 그래도 가끔씩 집밥을 해먹을 때가 있는데, 이번엔 발렌타인 기념으로 여친님께서 저녁상을 준비 해 줬네요. 전날 마켓컬리에서 뭔가를 주문하더니, 저녁 만들어 주려고 그런거였군요😃 저녁 재료로는 부챗살 소고기, 미니양배추, 방울토마토, 구운 양파와 버섯, 파인애플, 부추샐러드가 준비 되었습니다. 사실 예전엔 고기를 먹으면서 과일이나 채소를 잘 구워먹지 않았는데, 이게 먹다보니 조합이 좋더리구요. 특히나 파인애플과 고기의 조합은 환상입니다. 매일 양파..
안녕하세요. 슈슈로그의 슈슈입니다. 브런치 블로그에 이어 간식을 하나 소개시켜 드리려고 합니다. 오늘 기준으로 어제 저녁 GS25 편의점에 간식좀 살겸 들렀는데, 옛날 도너츠 St의 이녀석. 요즘 대형마트나 동네 마트에 가도 많이 볼수 있는 녀석이지만, 어제는 왠지 모를 끌림이 이녀석을 구입하게 만들었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옛날 도넛이라고 해야 하나요? 그 어떤 데코레이션도 없는 수수한 반죽의 맛을 좋아 하는지라 덥썩 물어오게 되었네요. 가격은 착한편입니다. 10개에 6,900원 입니다. (할인 전 가격은 9,900원 입니다) 하지만 칼로리는 착하지 않습니다. (뭐 우리가 그런것 걱정하면서 먹진 않으니까요) 1개 기준 191kcal 입니다. 생각보다 작은 사이즈를 생각하면 밀도가 높은탓이 아닌가 합니다..
안녕하세요. 슈슈로그의 슈슈입니다.오늘은 처음으로 Brunch 관련 Blog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1일 1블로그를 계획한지 1년이지난 시점에서 이렇게 어색한 블로그를 작성하려니 걱정이 앞섭니다. 문득 아침에 일어나 블로그 작성을 하고 싶다는 생각만 하고, 막상 실행에 옮기지 않고 있었습니다. 그 와중 열심히 아침음식을 하고 있는 아내 될 사람의 모습에 자극을 받아 사소한 주제지만 작성하게 되었네요. 그리하여, 오늘의 주제는 Brunch!! Brunch는 특별히 준비할 것은 없지만, 은근히 이래저래 손이 많이 간다는 것..메뉴로는 통호밀빵위에 아보카도 퓨레, Fried Egg를 홀그레인 머스타드에 곁들여 먹어 봤습니다.시큼하고 고소한 조화가 매우 매력적이었네요. 사실 Brunch는 아침 점심겸 식사..